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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vs. 콩 촬영지 여행기 (하와이 오아후, 홍콩 실전팁 & 오감 스토리)

by insightaction3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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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괴수 전쟁이 끝난 그곳, 내가 직접 다녀온 '고질라 vs. 콩'의 진짜 무대

 

2021년 개봉한 <고질라 vs. 콩>은 단순한 괴수 영화가 아닙니다. 그 안에는 전설적인 대결만큼이나 아름다운 촬영지가 숨겨져 있습니다. 저는 실제로 이 영화의 주요 로케이션인 하와이 오아후섬과 홍콩을 직접 여행하며, 카메라 너머로 보았던 풍경을 제 눈으로, 제 발로, 제 마음으로 경험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화와 여행이 만나는 그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여행 준비부터, 항공편, 실제로 마주친 공기와 햇살, 그리고 영화 속 장면과 맞물리는 감동적인 순간까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하여 풀어냅니다.

 

 

 

2. 인천공항 출발 – 하와이 & 홍콩 항공편 정보

구간 항공사 (직항 여부) 소요 시간 편도 요금 (원) 특이사항
인천 ➝ 하와이 오아후 (호놀룰루) 대한항공 (직항) / 아시아나항공 (직항) 약 8시간 30분 약 65만 ~ 110만원 주 5~7회 운항, 미국 입국 ESTA 필요
  일본항공, 델타항공 (경유) 약 12시간 이상 약 55만 ~ 90만원 도쿄/LA 경유, 항공권 저렴할 수 있음
인천 ➝ 홍콩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직항) 약 3시간 40분 약 25만 ~ 45만원 매일 다수 운항, 입국 QR 앱 요구됨
  홍콩익스프레스 (LCC, 직항) 약 4시간 약 17만 ~ 35만원 수화물 요금 별도, 저가 항공 유의사항 존재

 

참고사항 및 팁

  • 하와이 입국 시 ESTA(미국 전자여행허가) 필수입니다. 미리 신청해야 하며 유효기간 내 재사용 가능합니다.
  • 홍콩 입국은 무비자 가능, 다만 현지 앱을 통한 건강신고/QR코드 등록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 바랍니다.
  • 항공권은 3개월 전 예약 시 요금 절감 효과가 크며, 비수기(4월,11월) 이용 시 저렴합니다.
  • LCC(저가항공)는 수하물, 기내식이 별도이므로 총액을 확인 후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하와이 오아후섬 – 콩이 깨어난 섬, 현실에서의 판도라

제가 하와이 오아후를 찾은 건 9월 초였습니다. 태풍이 스쳐간 후라 공기는 맑고, 바람은 적당히 따뜻하며, 무엇보다 햇살이 투명하게 내려앉은 시기였습니다. 영화 속 콩이 처음 등장했던 장면에서처럼, 이곳은 실제로도 야성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품고 있었습니다. 특히 쿠알로아 랜치(Kualoa Ranch)는 이 영화뿐 아니라 <쥬라기 월드> 등 다양한 블록버스터가 촬영된 장소로, 영화 팬들에게는 성지나 다름없습니다.

도착했을 때,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얼굴을 감싸 안으며, "네가 왔구나"라고 말하는 듯했습니다. 쿠알로아 랜치를 걷던 순간, 영화 속에서 콩이 산을 등지고 우뚝 서 있던 그 장면이 오버랩되었습니다. 실제로 그곳에는 ‘Kong Skull Island Movie Tour’가 준비되어 있어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따라갈 수 있으며, 예약은 필수입니다. 오전 10시 이전 투어가 햇살과 그림자가 가장 아름답게 떨어져, 인생샷을 찍기에 최적입니다.

하와이에서 가져가면 좋은 소품은 고프로나 짐벌 같은 촬영 장비입니다. 드론 촬영은 대부분 금지되어 있으므로 현지 가이드 투어에서 제공하는 포인트에서 촬영해야 합니다. 편한 트레킹화, 자외선 차단제, 그리고 생수는 필수이며, 9월은 건기 초입이라 날씨는 좋지만 갑작스러운 스콜이 자주 있으니 얇은 방수 자켓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여행 실전 팁으로는 호놀룰루 국제공항(HNL)에서 쿠알로아 랜치까지 렌터카로 약 1시간이 걸리며, 버스는 2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렌터카 추천합니다. 또한,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유의사항

쿠알로아 랜치는 사설 보호구역으로, 사전 허가 없이 드론 비행, 상업 촬영은 금지입니다. 최근 기준(2025년 4월 현재)으로 코로나 이후 입장 규정이 자주 바뀌고 있어 공식 웹사이트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4. 홍콩 – 야경과 전투의 도시, 영화 속 그 클라이맥스

홍콩은 고질라와 콩이 마지막 대결을 벌였던 밤의 도시입니다. 저는 이곳을 11월 중순에 방문했습니다. 해가 일찍 지기 시작하고, 거리는 붉은 네온사인과 고층빌딩의 불빛으로 물드는 시간, 정확히 영화 속 그 장면과 겹쳐졌습니다. 전투가 벌어졌던 홍콩섬의 센트럴 지역과 침사추이 해변은, 영화에서는 초토화되었지만 현실에서는 여전히 아름답고 복잡한 에너지를 뿜고 있었습니다.

영화 속 장면을 따라가는 여행은 빅토리아 피크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은 콩이 도심을 바라보던 시점과 비슷한 구도로 홍콩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케이블카로 올라가는 동안, 도시의 빛들이 점점 멀어지며 야경으로 변해가는 과정은 마치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처럼 가슴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야경을 촬영하고 싶다면 삼각대는 필수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표현하기 힘든 조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가 유리합니다. 영화 속처럼 빌딩 옥상은 접근이 제한되므로, 스카이100 전망대나 IFC 몰 근처 옥상 바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홍콩에서는 옥토퍼스 카드로 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에서 MTR을 이용해 약 40분이면 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홍콩의 가을은 습도가 낮고 선선해서 여행하기에 매우 좋은 시기입니다.

 

유의사항

2025년 현재, 홍콩은 관광객 입국 절차가 완화되었지만, 현지 앱을 통한 QR 코드 인증이 여전히 요구되는 경우가 있으니 출발 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오감을 자극하는 영화 촬영지 여행의 진짜 가치

이 여행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히 ‘봤던 장면을 찾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영화 속 대사 하나하나가 현실의 공기와 빛 속에서 살아 숨 쉰다는 것입니다. 하와이에서는 마치 콩이 우리를 지켜보는 듯한 산 속 정적이 마음을 울렸고, 홍콩에서는 고질라가 도시를 지키려는 듯한 불빛의 두께가 인상 깊었습니다.

오아후에서의 아침은 코코넛 향이 나는 바람으로 시작되었고, 홍콩의 밤은 기름기 가득한 완탕면 향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처럼 여행은 단지 장소를 보는 것이 아닌, 장면을 다시 살아보는 감각의 복원이었습니다.

영화에 몰입했던 그 순간처럼, 여행 중 내가 느낀 감정들도 생생했습니다. 특히 쿠알로아 랜치에서 만난 가이드가 했던 한 마디, “여기가 콩의 고향이라는 걸 안 순간, 이 풍경이 다르게 보였어요.” 그 말은 영화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없애주는 열쇠였습니다.

 

 

6. <고질라 vs. 콩>과 함께한 여행 – 괴수의 발자국을 따라 현실을 걷다

<고질라 vs. 콩>은 단순히 괴수 전투를 넘어, 인간이 자연 앞에서 얼마나 작고 겸손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하와이 오아후섬의 대자연, 그리고 홍콩의 고층 도시가 보여주는 극단적인 두 무대는 바로 그 상징입니다. 여행을 하며 저는 그 괴수의 발자국을 따라가듯 장면 속 장소를 밟았고, 그 안에서 저만의 감정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여행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운 것은 ‘기억은 감각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시각만이 아니라 후각, 청각, 촉각, 그리고 영화라는 감정의 기억까지 더해졌을 때 비로소 여행이 완성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단순한 영화 팬을 넘어, 그 장면의 주인공이 되는 여행을 꼭 한 번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당장 여행을 계획하기 어렵더라도, 이 글을 통해 마음 속에서 한 번쯤 오아후의 햇살과 홍콩의 불빛을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드시 출발 전, 항공편 및 입장 규정은 현시점에서 최신 정보로 재확인하셔야 합니다.

 

 

7. 영화 속 괴수의 도시에서 맛보다 – 오아후 & 홍콩의 향기, 기억, 그리고 한 끼

“세상은 변하고, 괴수는 깨어난다. 그 속에서도 인간은 여전히 먹고, 마시고, 사랑한다.” – 고질라 vs. 콩을 걷다

1) 하와이 오아후 – 콩의 고향, 그 숨결이 깃든 맛

The Sunrise Shack (노스쇼어 본점)
주소: 59-158 Kamehameha Hwy, Haleiwa, HI 96712
가는 방법: 호놀룰루에서 H-1 → H-2 → Kamehameha Hwy 따라 약 1시간 10분 드라이브
분위기: 해변 옆의 노란색 통나무 카페. 야자수 잎 그림자 아래 앉아 바다 냄새 맡으며 마시는 아사이볼 한 그릇은 이곳의 정수입니다.

영화 속 콩이 눈을 뜨고 섬을 바라보던 첫 장면을 기억하십니까? 저는 그 장면을 떠올리며 노스쇼어로 향했습니다. 한참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왼편에 소박한 노란 오두막이 보입니다. 바로 그곳이 ‘더 선라이즈 샤크’입니다. 아사이볼을 한 입 떠먹는 순간, 콩이 깨어났던 섬의 푸르른 향기가 혀끝을 감싸듯 퍼졌습니다.

차가운 과일과 코코넛의 조화는, 마치 영화 속 긴장 속에서 피어나는 휴식의 순간과도 닮아 있었습니다. 주변은 로컬 서퍼들과 여행자들로 북적였고, 바다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영화 속 '자연' 그 자체였습니다. 이곳에서 마신 파인애플 콜드브루는 정말 신선했습니다. 두 눈을 감고 그 향을 들이마시면, 마치 쿠알로아 산맥 너머 콩의 숨결이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2) 홍콩 – 고질라의 발자국 사이, 숨은 식탁의 예술

Mott 32
주소: Standard Chartered Bank Building, Basement, 4-4A Des Voeux Rd Central, Central, Hong Kong
가는 방법: MTR 센트럴역 D2 출구 도보 3분
분위기: 낮게 깔린 조명, 모던 차이니즈와 산업풍이 조화를 이룬 고급 레스토랑. 도시의 전투 이후처럼 차분하고 어두우면서도 깊이 있는 공간입니다.

고질라가 바다를 뚫고 도시 한가운데 등장하던 그 장면, 기억하시나요? 제가 홍콩 센트럴에 도착했을 때 느낀 그 느낌은 딱 그랬습니다. 하늘은 흐리고, 빌딩들 사이로 부서지는 빛과 소음. 마치 고질라가 그 거리를 뚫고 걸어 나온 듯한 묘한 긴장감이 도시에 감돌았습니다. 그런 도심 한가운데, 지하로 내려가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바로 ‘Mott 32’.

이곳에서 주문한 딤섬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섬세한 조각품 같았습니다. 숯으로 만든 돼지고기 번과 블랙 트러플 샤오롱바오는, 고질라가 인간 사회 속에서 지닌 강인함과 복잡함을 그대로 담아낸 듯한 맛이었습니다. 식사의 리듬 하나하나가 영화의 사운드트랙처럼 느껴졌습니다. 어두운 조명 아래서 반짝이는 찻잔의 김마저도 마치 홍콩의 네온처럼 눈에 박혔습니다.

그리고 식사를 마치고 나와 센트럴의 골목을 걷는데, 영화 속 명대사가 떠올랐습니다.


“그들은 싸우는 게 아니라, 자신을 증명하는 거야.”


고질라도, 인간도, 결국 서로를 이해하려는 싸움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3) 오감으로 남은 한 끼의 기억 – 영화, 여행, 그리고 감정

음식은 그저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닙니다. 그곳에서의 햇살, 대화, 음악, 그리고 공기의 온도까지 기억하게 만드는 시간의 스냅샷입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서 ‘괴수’라는 존재가 그저 파괴의 상징이 아닌, 우리가 잊고 있던 감각을 일깨우는 존재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와이에서 아사이볼을 먹으며 눈앞의 파란 하늘과 영화 속 섬을 겹쳐보았고, 홍콩의 딤섬 한 점에서는 문명과 자연, 인간과 괴수의 갈등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그 감각은 지금도 혀끝과 마음속에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우린 그들을 통제할 수 없어. 하지만, 함께 존재하는 법은 배울 수 있어.” – 고질라 vs. 콩


이 말처럼, 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제할 수 없는 낯선 공간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새로운 시각과 향기, 맛을 배우는 여정을 떠나는 것입니다.

 

 

 

하와이 오아후

 

8. 고질라 vs. 콩 촬영지 여행기 (하와이 오아후, 홍콩 실전팁 & 오감 스토리)

괴수의 발자국 위를 걷다

“이 세상에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이 존재한다.” - 고질라 vs. 콩

 

하와이 오아후섬에서의 첫날 아침, 쿠알로아 랜치의 드넓은 초원 위에 서 있었을 때,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산세와 그 뒤편에서 비치는 햇살은 마치 영화 속 콩이 처음 등장했던 바로 그 장면처럼 느껴졌습니다. 가이드는 웃으며 “이 바위가 바로 콩이 나왔던 바위입니다”라고 말했고, 그 순간 공기가 멈춘 듯 했습니다. 바람은 짭조름한 바다 내음을 실어왔고, 그 바람 사이사이로 영화의 잔상이 파고들었습니다. 콩이 하늘을 향해 포효하던 장면이 제 안에서 살아 움직이며, ‘괴수’가 아닌 ‘존재의 상징’으로 느껴졌습니다. 이 여행은 단순한 장면 탐방이 아니라, 영화가 우리에게 던졌던 질문들—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자연 앞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체험이었습니다.

 

 

도시의 불빛 아래, 괴수의 싸움을 기억하다

“우린 이 세상에 공존할 수 없어. 반드시 하나는 사라져야 해.” - 고질라 vs. 콩

 

홍콩의 밤은 강렬하고 날카롭습니다. 11월의 찬바람은 도시의 불빛과 섞여 야경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IFC 몰 근처에서 바라본 센트럴의 고층 빌딩들은, 영화 속에서 고질라가 등을 휘감으며 등장하던 장면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고질라가 도시 한복판을 가르며 나아가던 그 모습이, 마치 인간 문명에 대한 경고처럼 느껴졌습니다. 여행 중 저는 무작정 빌딩 옥상 근처를 서성이며, 영화 속 그 전투의 흔적을 상상했습니다. 비록 실재하는 파괴는 없었지만, 그 상상이 주는 몰입감은 강했습니다. 도시가 만든 광택 너머로 인간의 욕망과 괴수의 본능이 교차하고 있었고, 그 안에서 저는 인간의 위치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야경 속에서 공존과 갈등의 메시지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기억은 감각으로 남는다 – 영화와 여행의 진짜 가치

“콩은 가족이 필요해. 우리가 그걸 줘야 해.” - 고질라 vs. 콩

 

이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다름 아닌, 영화 속 명대사를 문득 현실의 바람 속에서 떠올렸을 때였습니다. 쿠알로아 랜치의 정적 속에서, 혹은 홍콩의 복잡한 전철 소리 틈에서, 영화의 장면이 제 오감에 스며들었습니다. 손끝에 남은 모래의 촉감, 해안에서 들려오던 파도 소리, 홍콩 골목에서 먹은 따끈한 완탕면의 맛까지—이 모든 감각이 영화의 연장선처럼 다가왔습니다. 고질라와 콩이 상징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지키고 싶은 본능이자 감정이며, 여행은 그 감정을 현실에서 확인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지금 여행을 떠나기 어렵더라도, 이 이야기를 통해 잠시 마음의 바다를 걷고, 도시의 불빛을 떠올리며, 괴수들의 싸움 속에서 인간다운 무언가를 발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반드시 여행 전에는 최신 현지 정보를 재확인하시길 권합니다. 기억은 장면보다 감각에 오래 남는다는 것을, 이 여행이 가르쳐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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