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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bie / 바비(2023), 촬영지 여행 (리브스든 스튜디오 & LA 베니스비치, “현실로 튀어나온 핑크 월드” 산책기) 1. 바비랜드는 “진짜로” 존재했다2023년 영화 ‘Barbie / 바비’를 처음 봤을 때, 저는 한 가지를 확신했어요. 저건 CG가 아니라 누군가가 땀 흘려 세운 세계라는 것. 그리고 실제로 바비의 세계, 그러니까 바비랜드(Barbie Land) 세트 대부분은 영국 잉글랜드의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리브스든(Leavesden)에서 촬영됐습니다.20년째 영화 촬영지를 따라 걷다 보면, 어떤 작품은 “장소”보다 “색”이 먼저 기억에 남습니다. 바비는 그 정점이죠. 핑크는 단순한 컬러가 아니라, 공기의 온도처럼 느껴집니다. 영국의 회색 하늘 아래에서도, LA의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요. 2. 인천 → 런던(리브스든) / 인천 → LA(베니스비치) 교통 요약표 촬영지 여행은 “동선이 콘텐츠”입니다. 아래는 제가 .. 2026. 2. 23.
슈퍼맨(2025) 영화 속 세상으로 떠나는 여정 (클리블랜드, 신시내티, 애틀랜타, 스발바르) 1.슈퍼맨(2025) 영화 속 세상으로 떠나는 여정2025년 개봉한 ‘슈퍼맨’의 주요 촬영지를 직접 발로 밟으며 기록한 여행기입니다. 오하이오주의 고풍스러운 아케이드 몰에서부터, 메트로폴리스의 시청 앞 광장을 연상시키는 신시내티 다운타운, 그리고 애틀랜타의 첨단 스튜디오, 마지막으로 북극에 가까운 노르웨이 스발바르의 설산까지. 영화의 장면과 현실의 공기가 교차하는 순간을 담았으며, 실전 여행 팁과 최신 방문 정보, 그리고 현장감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이야기 담았습니다. 2. 서울에서 클리블랜드, 신시내티, 애틀랜타, 스발바르까지 가는 방법1) 서울(인천국제공항) → 클리블랜드(CLE)출발 터미널: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대한항공·델타·아메리칸항공 등)경로: 인천 → 디트로이트(DTW) 또는.. 2025. 8. 11.
스펀지밥(SpongeBob)의 모험이 현실이 되는 곳 – 바하마에서 마주한 무중력의 하루 1. 스펀지밥의 모험이 현실이 되는 곳 – 바하마에서 마주한 무중력의 하루 “넌 하루도 심심하지 않지?” 파란 바다가 밀려들고 노란 캐릭터가 뛰어노는 그 해변, 현실과 애니메이션이 겹치는 바하마에서의 여행기입니다 바다 아래 세상, 하늘 아래 파도 – 바하마에서 마주한 스펀지밥의 장면들 2004년 개봉한 영화 스펀지밥은 많은 이들에게 단순한 애니메이션이 아니었습니다. 바다 밑 세상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모험이지만, 사실 그 안엔 아주 인간적인 감정이 숨어 있었습니다. 우정, 의리, 어리숙하지만 순수한 사랑 같은 것들 말입니다. 그리고 일부 실사 장면들이 촬영된 바하마의 풍경은, 애니메이션 속 바다와 현실이 맞닿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3월, 저는 이 스펀지밥의 실사 장면들이 찍힌 바하마의 엘루세라(Eleu.. 2025. 5. 27.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촬영지 여행 (켄트 성, 런던 근교, 현실 속 동화 탐험) 1.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촬영지 여행 (켄트 성, 런던 근교, 현실 속 동화 탐험) 2017년 디즈니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꿨던 동화 속 성, 햇살 가득한 장미정원, 책에 빠진 벨의 눈동자처럼 반짝이는 아침 풍경. 그 아름다움은 CG로만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영국의 켄트(Kent) 지역에 자리한 애쉬리지 하우스(Ashridge House)를 중심으로, 런던 근교의 고성들이 영화의 주요 장면에 활용되었습니다.세계 각국의 영화 촬영지를 따라 여행해온 작가이자 카피라이터로서, 늦봄, 이 성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허물며, 그날 맡았던 공기와 햇살, 작은 새소리까지 전하고 싶습니다. 2.인천공항에서 영국 런던 → 켄트(.. 2025. 5. 25.
코코 (Coco), 촬영지 멕시코 과나후아토 여행 (디즈니, 죽은 자의 날, 감성여행) 1. 코코 (Coco), 촬영지 멕시코 과나후아토 여행 (디즈니, 죽은 자의 날, 감성여행)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쿠코는 단순한 가족영화가 아닙니다. 죽은 자의 날(Día de Muertos)을 배경으로, 음악과 가족, 기억의 힘을 그려낸 이 영화는 2017년 개봉 이후 수많은 이들에게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공간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바로 멕시코 중부의 과나후아토(Guanajuato)입니다. 이 글에서는 직접 과나후아토를 여행하며 쿠코의 숨결을 따라간 생생한 이야기, 여행 꿀팁, 리얼한 후기를 담아 여러분을 영화 속으로 안내합니다. 2.인천공항에서 과나후아토 가는 방법구간항공사/교통수단소요시간평균비용(KRW)비고1단계인천(ICN) → 멕시코시티(ME.. 2025. 5. 23.
런 롤라 런( Lola rennt), 시간의 냄새가 밴 테이블 위에서(독일 베를린 맛집과 카페, 영화 명대사와 연결된 감성 여행 기록) 1. 런 롤라 런, 시간과 감정이 뒤엉킨 베를린을 걷다(베를린 촬영지, 롤라의 장면, 독일 감성 영화여행) 독일 영화 은 단 20분 안에 남자친구를 구해야 하는 여자, 롤라의 질주를 통해 삶의 우연과 선택, 그리고 시간이라는 개념을 재정의한 작품입니다. 1998년 개봉 이후 지금까지도 수많은 영화팬들에게 ‘영화 속 공간이 살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걸작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수십 번 봤고, 마침내 10월, 가을의 바람이 베를린 골목을 타고 흐르던 날에 직접 롤라가 달렸던 거리로 향했습니다. 이 글은 영화의 장면과 현실이 겹치는 그 독특한 경험을 오감으로 담은 기록입니다. 단순한 여행 정보가 아닌, 감정과 기억이 함께 달린 기록입니다. 3. 빨간 머리 롤라가 질주했던 골목을 따라 걷다롤라가.. 202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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