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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골든 컴퍼스(The Golden Compasses)의 현실을 걷다 (영국 옥스퍼드 영화 촬영지 여행, 성 트리니티 칼리지, 황금나침반 속 장면 따라가기)

by insightaction3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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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옥스퍼드

 

 

1. 더 골든 컴퍼스 촬영지 옥스퍼드 여행기 (트리니티 칼리지, 라이라의 길)

 

2007년 개봉한 영화 더 골든 컴퍼스(The Golden Compass)는 그 자체로도 판타지였지만, 진짜 마법은 영국 옥스퍼드의 고풍스러운 거리와 건물 안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주인공 라이라가 황금 나침반을 따라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던 여정은 사실, 우리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현실의 여정이었습니다. 옥스퍼드는 단순한 대학도시가 아니라, 마치 시간의 틈에 걸쳐진 세계처럼 고요하고도 깊은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글은 10년간 영화 촬영지를 직접 여행하며 얻은 감각과, 더 골든 컴퍼스의 촬영지였던 옥스퍼드를 2025년 기준 최신 여행 정보로 담아냅니다. 영화 속 장면과 현실이 겹쳐지는 순간들, 그때 맡았던 공기, 햇살, 그리고 구석구석에서 만난 기억을 오감으로 전달드립니다.

 

 

2.인천공항에서 영국 옥스퍼드 Trinity College 가는 방법 요약

구간 교통 수단 주요 정보 소요 시간 예상 비용 (편도 기준)
인천공항 → 런던 히드로공항 국제선 직항 (대한항공, 아시아나, 브리티시항공 등) 하루 2~3회 직항 운행 약 12시간 100만 ~ 150만원
히드로공항 → 옥스퍼드 (Oxford) 버스 (National Express 또는 Airline Coach) 히드로 5번 터미널 출발, 옥스퍼드 Gloucester Green 도착 약 90~120분 £25~£35 (약 4.5만~6만 원)
옥스퍼드 Gloucester Green → Trinity College 도보 또는 택시 도보 약 10~15분 / 택시 약 5분 도보 15분 / 택시 5분 무료 / 택시 약 £6~£10 (1~1.8만 원)
 

 

전체 소요 시간 및 예산 요약

  • 총 소요 시간: 약 14시간 30분~16시간
  • 총 예상 비용 (편도): 약 105만 ~ 158만 원
  • TIP: 항공권은 출발 6~8주 전에 구매 시 저렴하며, 히드로공항에서 옥스퍼드행 버스는 온라인 사전 예매 필수입니다.

또한 도착 당일은 시차 적응 및 이동 피로를 고려하여, 트리니티 칼리지 관람은 다음날로 계획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영화의 첫 장면을 걷다 – 성 트리니티 칼리지와 라이라의 기숙사

 

더 골든 컴퍼스는 라이라가 다니던 ‘조던 칼리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조던 칼리지는 실제로는 옥스퍼드 대학교의 Exeter College와 Christ Church College에서 촬영되었으며, 가장 대표적인 장면은 트리니티 칼리지(Trinity College) 앞 잔디밭에서 찍혔습니다. 저는 2024년 9월, 가을이 막 시작되던 옥스퍼드를 찾았습니다. 잔잔하게 떨어지는 노란 낙엽과 약간 선선한 바람, 건물 벽에 드리운 햇살의 각도까지도 영화 장면 그대로였습니다.

그곳에 서면 마치 라이라가 금방이라도 뛰쳐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건물 벽면은 17세기 그대로의 돌색을 유지하고 있었고, 안뜰은 여전히 정갈하게 정돈된 정원으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그 날의 공기는 약간 축축했고, 옅은 풀 냄새와 함께 먼지 없는 고요함이 코끝에 닿았습니다.

실제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은 제한적이지만, Trinity College는 유료 입장이 가능하며 약 4~7파운드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내부를 볼 수 있는 시간은 보통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여름 시즌에는 관광객이 몰리므로 9월이나 5월 평일 방문이 가장 좋습니다.

제가 가져간 소품 중 꼭 추천하고 싶은 것은 폴라로이드 카메라입니다. 이 고전적인 도시에는 디지털 카메라보다 즉석 사진이 훨씬 감성을 자극합니다. 특히, 잔디 위에 앉아 햇살을 등지고 찍는 사진은 시간이 멈춘 듯한 인상을 남깁니다.

 

4. 더몬스터 옥스퍼드 – 황금나침반 속 건축과 현실의 조우

 

영화에서 라이라가 마녀들과 만나는 장면이나, 다이몬이 등장하는 신비로운 공간들은 실제 옥스퍼드 대학의 Radcliffe Camera, Bodleian Library, Sheldonian Theatre 등에서 촬영되었습니다. Radcliffe Camera는 실제로는 도서관으로, 외부에서만 감상할 수 있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특히 오전 11시 무렵 햇빛이 직각으로 들어오며 건물의 둥근 돔을 따라 빛이 퍼질 때, 그 장면은 마치 황금 나침반이 가리키는 진실처럼 신성하게 느껴집니다.

Sheldonian Theatre에서는 때때로 음악회나 연극이 열리며, 운이 좋다면 내부 관람도 가능합니다. 여행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미리 예매하시면 좋습니다. 건물 내부는 천장이 매우 높고 웅장한 계단이 있어, 영화 속 라이라가 쫓기는 장면과 겹쳐지며 특별한 체험을 안겨줍니다.

이곳을 여행할 때는 편한 신발과 얇은 바람막이 자켓이 필수입니다. 돌바닥과 잦은 소나기로 인해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날씨가 자주 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산보다는 레인코트나 후드가 달린 옷이 훨씬 실용적입니다.

 

5. 영화의 세계를 여행하다 – 옥스퍼드에서 북쪽으로의 이동과 황금나침반의 여정

 

라이라의 모험은 옥스퍼드를 벗어나 북쪽으로, 얼음이 뒤덮인 지역까지 뻗어갑니다. 실제로 촬영지는 스코틀랜드 고지대와 노르웨이의 일부 풍경을 디지털로 합성해 완성되었지만, 옥스퍼드에서 기차를 타고 요크(York) 또는 에든버러(Edinburgh)로 향하면 그 분위기를 어느 정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옥스퍼드 → 요크: 약 3시간 소요 / 1일 5~7회 운행 / 평균 요금 30~60파운드 / 사전 예매 필수
요크는 중세 도시로, 고딕 양식의 요크 민스터 대성당은 황금 나침반의 어두운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한 장소입니다.
에든버러는 진짜 마법이 숨겨진 듯한 도시로, 영화 해리포터의 배경이기도 하지만 라이라가 북극곰 요릭과 만나는 분위기와 매우 닮아 있습니다.

여행 시 추천하는 짐은 간편한 백팩, 따뜻한 머플러, 손전등, 그리고 스케치북입니다. 저는 기차 안에서 마주친 한 노신사와 라이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그분이 직접 만든 나침반 장식을 선물해 주신 적이 있습니다. 작은 대화에서 영화와 현실이 만나는 순간을 느낄 수 있었고, 그날의 공기, 차창 밖에 스치는 숲의 색, 낙엽이 흩날리는 풍경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6. 더 골든 컴퍼스 – 현실에서 만나는 판타지, 여행에서 배운 용기

 

The Golden Compass는 진실을 찾아가는 소녀의 여정을 그리고 있지만, 실제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단순한 영화 촬영지를 넘어서 인간 내면의 질문을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2024년 9월 옥스퍼드를 찾았을 때, 저는 그곳의 시간과 공기에 진심으로 녹아들었습니다. 영화 속 라이라처럼 ‘무언가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가 저에게도 필요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행을 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조용한 도서관에서 책장을 넘기던 순간, 석양이 내리쬐는 잔디밭에서 듣던 바람 소리, 기차 안에서의 짧은 인연, 그리고 돌길을 걷던 나의 발소리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모여 하나의 장면이 되었고, 저는 그 안에서 다시 영화를 보듯 그날을 떠올립니다.

영화를 좋아한다면, 또는 스스로를 위한 조용한 여정을 원한다면, 더 골든 컴퍼스의 촬영지를 직접 걸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꼭 유의하셔야 할 점은 실시간 입장 정책, 열리는 시간, 교통 노선이 수시로 변경되므로 출발 전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성수기(7~8월)는 관광객이 많아 혼잡하니 5월 또는 9월 평일 오전 시간대 여행을 권장드립니다.

 

7. 골목 너머의 향기 – 옥스퍼드에서 마주한 영화 같은 한 끼

 

“우린 누구나 각자의 다이몬을 따라가고 있어. 때론 그게 향기일 수도 있고, 기억일 수도 있지.” – 라이라 벨라퀘아

 

옥스퍼드에서 라이라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 순간 공기가 달라지는 골목과 마주하게 됩니다. 오래된 도서관을 끼고 돌아 나오면 갑자기 퍼지는 커피 볶는 향기, 바삭하게 굽힌 파이지 냄새, 가을 이슬이 촉촉하게 맺힌 의자 등받이의 감촉. 그날 저는 갑작스럽게 과거의 어느 장면 속으로 끌려 들어가듯, 골목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1) The Handle Bar Cafe & Kitchen

주소: 28-32 St Michael's St, Oxford OX1 2EB, United Kingdom
가는 방법: 옥스퍼드 기차역에서 도보 약 10분, 카펙스(Carfax) 타워 인근 골목 안
분위기: 자전거와 빈티지 가구로 장식된 복층 구조의 캐주얼 감성 공간. 마치 라이라가 도서관에서 빠져나와 숨겨진 장소에 몰래 숨어들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곳에서 제가 주문한 메뉴는 아보카도 토스트와 시나몬 라떼였습니다. 촉촉한 토스트 위에 구운 토마토와 부드러운 아보카도 크림이 얹힌 한입은 마치 영화 속 ‘황금 나침반’이 말해주는 진실처럼 단순하지만 확실한 위로였습니다. 창가에 앉아 노란 단풍이 흩날리는 걸 보며 라이라가 말한 한마디가 떠올랐습니다.

 

“내 안의 소리를 듣는 법, 그걸 아슬리오미터가 가르쳐줬어.”

 

그 순간, 제 감정도 그 계기판처럼 조용히 흔들렸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도시에서, 따뜻한 식사 한 끼가 주는 안정감이야말로 여행자의 마음을 붙들어주는 진짜 다이몬이었습니다.

 

 

낡은 벽 속, 시간이 멈춘 향 – 영화의 장면처럼 스며드는 오후

“이곳은 오래된 비밀을 간직한 공간이야.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말하는 법을 알아.” – 조던 칼리지의 학자

2) Vaults & Garden Café

주소: University Church of St Mary the Virgin, Radcliffe Sq, Oxford OX1 4AH, United Kingdom
가는 방법: Radcliffe Camera 바로 맞은편, 성 마리아 교회 건물 지하
분위기: 고풍스러운 교회 지하실을 개조한 따뜻한 채광의 유기농 카페. 돌벽과 천장의 아치가 라이라가 숨결을 죽이고 진실을 엿보던 공간처럼 무게 있는 아름다움을 지녔습니다.

이곳의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는 단순한 메뉴지만 이 공간에서 먹는다는 사실 하나로 다른 의미를 가졌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 너머로 투명한 유리창을 통해 Radcliffe Camera가 보였고, 빛이 그 건물 벽면에 부드럽게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그때 라이라가 조심스럽게 문틈을 엿보던 장면이 겹쳐졌습니다. 책 속의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정과 같은 시간, 제게도 작은 진실 하나가 도달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마실 커피로 선택한 얼그레이 라떼는 향긋하면서도 은은한 잉글리시 가든의 느낌을 담고 있었습니다. 입 안을 감도는 꽃 향, 머그잔을 감싸는 손의 온기, 그리고 고요하게 흘러나오던 바흐의 음악까지. 이 조합은 마치 영화 속 조용한 장면, 대사 하나 없이도 감정을 전달하던 그 장면 같았습니다.

 

낯선 도시의 밤 – 마지막 장면처럼 기억될 식탁 위의 정적

 

“모험은 끝났지만, 우린 달라졌어. 그리고 그게 전부야.” – 라이라

3) Pierre Victoire

주소: 9 Little Clarendon St, Oxford OX1 2HP, United Kingdom
가는 방법: Gloucester Green 버스터미널에서 도보 약 7분
분위기: 프랑스식 비스트로의 클래식함과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진 소박한 로컬 레스토랑. 여행의 마지막 밤에 라이라가 조용히 일기를 쓰고 있다면 바로 이런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프렌치 오니온 수프와 와인 한 잔을 주문했습니다. 담백하고 짭조름한 국물이 하루 종일 걷느라 지친 몸을 천천히 풀어주었고, 테이블 위에 내려앉은 촛불의 흔들림은 마치 라이라가 황금 나침반을 바라보며 무언가를 깨닫던 마지막 장면처럼 차분했습니다.

창밖에는 가로등 아래 노란빛이 가볍게 흩날리며 나뭇잎들을 감싸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 속에서 저와 같은 여행자를 상상해 보았습니다. 혼자 왔을 수도 있고, 누군가를 떠올리며 걷고 있을 수도 있겠지요. 그 정적 속에서 저도 작은 다짐을 했습니다. 다시 언젠가 이곳으로 돌아와, 또 다른 이야기를 시작하겠다고.

 

여행이라는 이야기에 음식은 언제나 등장한다는 것

라이라의 여정처럼, 제 여행에도 늘 작은 식탁들이 등장했습니다. 그 식탁 위에는 때로 용기가 있었고, 때로 위로가 있었으며, 때로는 새로운 진실이 숨어 있었습니다. 옥스퍼드의 카페와 맛집은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이야기가 시작되거나 마무리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장소들이 품고 있던 공기, 향기, 그리고 말없이 흐르던 시간 속에서 저는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살아 있었고, 그 기억들은 지금도 제 안에서 조용히 대사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

 

 

8. 황금빛 진실을 향해, 현실 위에 놓인 나침반

 

“진실을 알고 싶다면, 질문을 던져야 해.” – 라이라 벨라퀘아

 

더 골든 컴퍼스의 시작은 하나의 질문이었습니다. 나침반은 진실을 말해주지만, 그 진실은 언제나 우리 안에 있었다는 사실. 옥스퍼드의 거리를 걷던 그날, 제게도 나침반이 있었다면 무엇을 물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이라가 뛰놀던 트리니티 칼리지의 안뜰, 바스락거리는 낙엽 아래로 부드럽게 깔린 햇살, 그리고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는 건물 외벽의 촉감은 그 자체로 진실을 품은 듯했습니다. 여행이란 결국 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며, 옥스퍼드의 공기는 그 질문에 답할 준비가 된 사람에게 아주 천천히 말을 걸어옵니다. 가을 오후, 그늘진 회랑에서 느꼈던 고요함은 라이라의 침묵 속 용기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시간의 문을 지나, 현실이 된 판타지

“우린 모두 무언가를 따르지. 누군가는 권력을, 누군가는 신념을.” – 마퀴지오

 

옥스퍼드에서 북쪽으로 떠나는 기차 안, 흔들리는 창밖 풍경은 마치 영화 속 시공간이 열리는 듯한 기분을 들게 했습니다. 라이라가 떠났던 여정처럼, 저도 낯선 길을 택했고 그 길은 새로운 풍경과 사람들로 채워졌습니다. 요크 민스터의 첨탑 앞에서 느꼈던 바람은 다이몬의 날갯짓처럼 선명했고, 에든버러에서 마주한 안개 낀 새벽은 북극곰 요릭이 등장할 법한 무대처럼 서늘하고 웅장했습니다. 낯선 도시의 계단을 오르며 들리는 구두 소리, 카페에서 스며나오는 빵 굽는 냄새, 책방에서 만난 고서의 잉크 냄새까지, 모든 것이 현실 너머의 판타지를 살아가게 했습니다. 영화는 끝났지만, 여행은 계속된다는 말처럼, 저의 나침반은 계속 북쪽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여행이 말해준 것들 – 결국, 가장 필요한 건 ‘용기’

“내가 할 수 있다면, 너도 할 수 있어.” – 팬탈라이몬

 

황금 나침반을 따라 걷던 여정은 결국 ‘나 자신’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더 골든 컴퍼스의 촬영지를 여행하며 배운 것은 단순한 장소 정보가 아니었습니다. 그곳의 공기, 빛, 침묵, 그리고 낯선 사람들과 나눈 대화들은 모두 제 안의 두려움을 조금씩 밀어냈습니다. 여행은 늘 계획대로 되지 않았고, 때론 길을 잃었지만, 그 순간조차도 영화 속 장면처럼 아름답게 기억되었습니다. 라이라가 그랬듯, 결국 우리 모두는 용기를 낼 차례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도, 언젠가 옥스퍼드의 거리에서 자신의 나침반을 꺼내게 되길 바랍니다.

그 나침반이 당신을 어디로 이끌든, 그 길의 끝엔 분명히 당신만의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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