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영국여행1 My Oxford Year (2025) 촬영지 영국 옥스퍼드, 10월에 다녀온 책 속 로맨스 여행기 10월의 영국 옥스퍼드는 공기가 얇고 차분했습니다. 붉게 물든 담쟁이가 오래된 석조 건물 벽을 타고 흐르고, 종소리는 낮은 안개를 밀어내듯 도시 전체로 퍼졌습니다. 영화 《My Oxford Year (2025)》 속 두 사람이 사랑을 배워가던 공간은 실제로도 존재했고, 그곳에 서 있는 순간 스크린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촬영지 방문이 아니라, 책 속 연애를 현실에서 걷는 시간이었습니다.1. 인천공항에서 영국 옥스퍼드까지, 영화의 첫 장면처럼 시작되는 이동저는 10월 초 인천공항에서 런던 히드로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밤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활주로 불빛은 마치 영화 오프닝 크레딧 같았습니다. 약 14시간 뒤 도착한 런던은 축축한 공기와 회색 하늘로 맞아주었습니다. 히드로 공항에서 옥스퍼.. 2026.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