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질랜드 영화 명소1 피아노(Piano), 뉴질랜드에서 만난 영화의 순간 촬영지를 가다 뉴질랜드에서 만난 영화의 순간 – 제인 캠피온의 ‘피아노’ 촬영지를 가다1. 바람이 속삭이는 해변, 영화의 첫 장면을 만나다뉴질랜드를 찾은 것은 11월이었습니다. 남반구의 초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였고, 공기는 한층 부드럽고 따뜻했습니다. 영화 피아노 (The Piano, 1993)의 촬영지가 된 카레카레 해변(Karekare Beach)은 오클랜드에서 서쪽으로 약 35k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오클랜드 시내에서 차를 타고 40분가량 이동하자, 도심의 소음이 사라지고 울창한 숲과 평온한 언덕이 펼쳐졌습니다. 마지막 도로를 지나 해변으로 향하는 길에 접어들었을 때, 영화 속에서 처음으로 주인공 에이다(홀리 헌터)가 도착했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그녀는 바다를 바라보며 피아노 곁에 앉아 있었습니다.도.. 2025. 3. 14. 이전 1 다음 반응형